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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홍순주 신임회장(왼쪽 여섯번째), 최봉근 전 회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일 수원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지난달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홍순주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홍순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특례시 새마을회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마을운동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환경 운동·생명살리기 운동·공동체 운동·지구촌새마을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봉근 전 16~17대 회장은 “4년 7개월 동안 수원시새마을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행복했고 보람도 많이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해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봉근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범적인 모습으로 수원시새마을회를 이끌어주신 최봉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고 국외로까지 새마을 정신을 전파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홍순주 신임회장님도 수원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저도 새 회장님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홍순주 신임회장은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장안사랑발전회 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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