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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통신사 상관없이 음성·데이터·문자 ‘무제한 요금제’ 내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4-11 15:52 KRD7
#LG유플러스 #무한제한요금제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해도 통신요금 폭탄에서 완전 해방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15일부터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신규 요금제는 요금제에 따라서 특정 이동통신 사업자에 구애받지 않고 음성과 문자 뿐만 아니라 데이터도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LTE 망내 34/42/52, LTE 음성 무한자유 69/79/89/99, LTE 얼티메이트(Ultimate) 무한자유 124 등 총 8종의 신규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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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음성 무한자유 69/79의 경우 망내와 함께 SK텔레콤, KT 등 이동전화 사업자와 MVNO 가입자에게 전화를 해도 추가 비용없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고, 무제한 적용대상이 아닌 통화의 경우 별도로 총 100분의 기본통화가 제공된다.

LTE 음성 무한자유 89/99와 LTE 얼티메이트 무한자유 124 요금제에 대해서는 이동전화외에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도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TE 얼티메이트 무한자유 124는 망내/망외(유선포함) 음성통화, 문자 무제한은 물론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매월 2만 5000원의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통화부담은 10만원 이하인 9만 9000원에 불과하다.

이외에 LG유플러스는 통화량이 많지 않고 기본료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LTE 망내 34/42/52 요금제도 선보였다.

LTE 망내 34/42/52 요금제는 경쟁사와는 달리 기본료를 인상하지 않고도 가입자간 무제한 음성통화가 제공되며 110분~195분의 망외통화 및 타사 고객과도 SMS, MMS, 조인(joyn) 등 문자서비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요금제는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으로 다가가 통신요금 폭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했다”며 “타 통신사와 비교할 수 없는 무등(無等)의 수준에서 통신생활 ‘자유’를 제공하는 LTE 선도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을 태블릿PC, 통신형 카메라, LTE 노트북 등 다른 데이터 전용 단말기로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쉐어링도 2개 단말기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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