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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구민 소통 서포터즈’ 모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9-13 09: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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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곡동 일대 전경사진 (강서구)
화곡동 일대 전경사진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오는 22일까지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구민 소통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김 구청장은 “구민 소통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성공적인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이끌어갈 서포터즈 모집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구민 소통서포터즈 모집은 화곡동, 등촌동 등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 구민과 직접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반영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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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지난 8월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 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하고 마곡지구 중심 개발로 발전이 더딘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첫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모집하는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서포터즈’는 재개발, 재건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방향과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 있는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지원동기, 개발사업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안내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강서구청 도시계획과(화곡로 302, 6층)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원도심 활성화 구민 서포터즈’는 9월 마지막 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총 2년 간 원도심을 살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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