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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9-08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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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포항시 남구 대송면,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대 피해복구 지원

NSP통신-포항해경 직원들이 포항시 송도동에서 태풍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 직원들이 포항시 송도동에서 태풍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을 대상으로 복구지원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지난 7일 직원 약 60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인해 침수된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 주택의 진흙 제거 및 수해로 인한 가구 집기류 잔해물을 옮기는 등 추석을 앞 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모았다.

이어 8일에는 포항해경 경비함정 및 파출소 직원 150여명과 울진해양경찰서 20여명, 총 170여명의 해양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대 해안도로에 유실된 모래를 옮기고 송도동 해송어촌계 어선계류장의 진흙제거 및 인근 침수주택 정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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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6일부터 포항 남구 소재 A아파트 침수사고 현장에 포항해경 구조대 및 해양오염방제과 직원 22명이 실종자 구조작업에 투입되어 교대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곳을 찾아 배수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내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시민 분 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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