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CGV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굿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CGV 씨네샵에서 출시하는 굿즈는 일본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 시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제작한 포스터와 스티커 세트다. 미공개 스틸컷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아름다운 작화와 섬세한 언어로 공개하는 작품마다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이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은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너의 이름은’은 2017년 개봉해 379만 명을 동원한 작품으로,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포스터 세트는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각각 6종의 포스터로 구성됐다. 스티커 세트는 각 영화의 남녀 주인공을 캐릭터 위주로 구성해 주인공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포스터와 스티커 세트 가격은 각각 5000원이다.
CGV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굿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 주우현 커머스사업팀장은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굿즈를 처음으로 출시해 기쁘다”며 “일본 제작사의 정식 허가 및 감수를 받고 미공개 컷이 포함돼 있는 만큼 굿즈를 구매해 다시 한번 영화의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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