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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연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현장 면접을 거쳐 20명이 채용됐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티아이에스, 일영랩 등 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81명이 현장 면접을 봤다.
참여 기업들은 환경공학시험원, 전화상담원, 안전관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했고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했다. 정규직 뿐 아니라 시간선택제 채용도 진행해 경력단절여성과 시간제로만 근무가 가능한 구직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취업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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