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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다음달 추진하는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앞서 5일 NH농협·BC·삼성·롯데·하나 등 5개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명단을 제공하면 각 카드사는 대상자를 확인해 신청인 소유 신용·체크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게 된다.
지원금은 원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흥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원강수 시장은 “지원금 신청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노년층 등을 위해 지난달 신한카드사와 선불카드 8만5000매를 제작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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