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세계 각국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온라인 전시회 ‘2022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작품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를 비롯한 국제 자매·우호 도시(12개국 14개 도시) 초·중학생이 ‘일상, 코로나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그린 미술 작품 50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48점(3개 부문별 금1·은5·동10)을 선정했다. 초등 저학년 부문 금상은 ‘나의 즐거운 인생과 방역 세계(쭝페이츠, 대만 가오슝시)’, 초등 고학년 부문 금상은 ’새벽녘(쏭하오천, 중국 주하이시), 중등부 부문 금상은 ‘즐거운 농구, 모찬영, 한국 수원시’이다.
전시 기간에 우수 작품을 포함한 출품작(500점) 중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하트(좋아요)를 받은 3개 작품을 인기 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전시 종료 후 우수·인기 작품 수상자를 비롯한 전체 참가자에게 e-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제교류 작품전 홈페이지 ‘방명록’ 게시판에서 설문 조사·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치킨 10명, 아메리카노 40명)을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그린 소중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수원시 초·중학생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 기간이 끝난 후에도 국제교류 작품전 홈페이지에서 미술 작품을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다”며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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