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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지는 밤’ 김금순·안소희·강진아·곽민규 만남 기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9-05 13: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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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디오시네마)
(디오시네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달이 지는 밤’이 김금순, 안소희, 강진아, 곽민규 네 배우의 새로운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이 지는 밤’은 무주를 떠난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먼저 ‘해숙’ 역의 김금순 배우는 현재까지 30여 편 이상의 영화 및 방송에 역할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면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베테랑 배우다. ‘달이 지는 밤’에서는 절제된 대사만으로도 그녀만의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진 몸짓과 표정으로 중요한 장면들을 소화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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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지는 밤’에서 김금순 배우와 함께 열연한 ‘영선’역의 안소희 배우는 영화 ‘메모리즈’, ‘싱글라이더’, ‘부산행’, ‘뜨거운 것이 좋아’와 드라마 ‘서른, 아홉’, ‘미씽: 그들이 있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와 방송 등에서 다양하게 활약하며 자신만의 배우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는 중이다. 차분하고 좋은 어조를 가진 배우라고 칭찬을 더한 김종관 감독과의 이번 만남을 통해서는 그만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에 더한 새로운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독립영화계 스타로 불리는 강진아, 곽민규 배우는 특히 이번 작품에서 연인으로 등장해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특히 ‘달이 지는 밤’에서 무주군청 공무원 ‘민재’ 역으로 등장하는 강진아 배우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실제로 무주에 먼저 내려가 무주군청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며 주인공 역할을 준비하기도 했다. 영화를 촬영하며 무주 사람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고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한 강진아 배우의 현실 공무원 연기도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민재(강진아)의 연인 ‘태규’ 역을 맡은 곽민규 배우도 ‘달이 지는 밤’ 촬영 전 무주의 실제 촬영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연기에 자연스러움을 더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곽민규 배우는 이번 ‘달이 지는 밤’에서 소박한 무주 청년 공무원의 역할을 통해 강진아 배우와 함께 친구처럼 오래된 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달이 지는 밤’은 9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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