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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31일과 1일 2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스트링 아트, 전통놀이)등을 울릉군 남양리 경로당에서 진행 하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캠페인, 치과 의료지원 등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31일과 1일 2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스트링 아트, 전통놀이) 등을 울릉군 남양리 경로당과 의료원 1층 홍보관에서 실시했다.

참여한 주민 100여명은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전문가의 상담도 함께 진행해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 관리의 필요성 홍보와 더불어 치과 검진, 구강건강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과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이 협력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성인 4명 중 1명(정신장애 평생 유병률 27.8%)이 ‘마음의 감기’ 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어르신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군민의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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