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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제2기 다문화여성대학 개강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9-02 09: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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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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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일 결혼이민 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제2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은 베트남, 중국,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등 6개국 20여명의 결혼이민 여성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족의 이해 △한국어 교육 △전통 염색체험 △전통 예절교육 △생활법률 이야기 △지역특산물 체험활동 등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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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구 조합장은 “다문화 가정도 우리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농촌인구 문제와 농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와 문화에 빨리 적응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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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양농협에서는 지난해 제1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생들과 광양농협 행복나눔 여성봉사단원 사이에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현실적인 도움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는 멘토·멘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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