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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사 전경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김영수 기자 = 구미시가 인재를 잘 활용하고 공무원 조직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31일 구미시는 내달 1일 민선8기 조직개편 추진을 위한 TF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TF’는 민선8기 시정 주요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해당 실국소 1년이상 근무 경력자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 비상설기구로서 현 업무와 겸임하여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달 1일 취임사에서도 “구미시가 발전하려면 혁신을 해야되고, 혁신의 원동력은 바로 사람”이라며 “모든 혁신은 좋은 인재를 잘 활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조직개편TF가 민선8기 구미시의 시정철학과 정책 방향의 밑그림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TF단 협의회는 월 4~5회에 걸쳐 11월 초까지 총 12회 정도 개최할 예정이며,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계법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은 “기능과 인력 운영에 대해서 실국소 대표직원들의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직과 인력 확대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초점을 맞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영수 기자 dock8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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