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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경찰서와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08-29 16:29 KRD7
#영천시 #영천경찰서 #안전한민원실조성

민원실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NSP통신-영천시와 영천경찰서는 29일 합동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
영천시와 영천경찰서는 29일 합동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경찰서(서장 민문기)는 29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증가하는 지자체 민원실의 폭언‧폭행 사건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시청뿐만 아니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반기별로 1회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피해 발생 시 비상벨 운영,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영천경찰서 112상황실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비상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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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9개소(종합민원과, 세정과, 지적정보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위급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영천경찰서와 핫라인으로 연계되어 바로 출동해 민원공무원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조분태 종합민원과장은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정기적인 비상벨 점검과 모의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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