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게임빌(063080)의 1분기 매출, 영업이익 등은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분기 출시된 신작게임들은 2분기에 들어 실적 효과를 톡톡히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빌은 1분기 중 5종의 신규게임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도 분기 평균 10여개의 신규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분기에 30여종의 신규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역대최고의 신작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중 다양한 기대작들이 포함돼 있다. 기대작은 지난해 지스타에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이사만루’를 포함해 스포츠, RPG, 전략 장르 등 하드코어 게임들과 에어펭귄 프렌즈 등 캐주얼 장르의 게임들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자체개발 게임도 약 5개 가량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라인게임 2종과 카카오톡 게임 수 종이 포함돼 있어 메신저플랫폼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특히 에어펭귄 프렌즈의 경우 4월 중 카카오톡과 라인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인데, 전작이 글로벌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흥행작이었던 만큼 기대감 제고될 전망이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3억원(+22.7% y-y, -7.2% q-q), 영업이익 68억원 (+10.8% y-y, +2.6% q-q)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돼 시장컨센서스 7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분기 신작라인업 공백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하나, 4분기에 발생됐던 인센티브, 마케팅비용 등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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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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