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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창원서 개막…전병극 차관 “국제대회도 체계적으로 지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8-20 13: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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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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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오늘(20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특례시 시장, e스포츠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개막식이 진행됐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문체부는 생활e스포츠 활성화 및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마추어 대회 확대를 비롯해 국제 대회 참가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한국 e스포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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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대통령배 KeG가 3년 만에 창원시에서 열리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표 선수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무한한 가치를 가진 e스포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경상남도는 게임 및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상성 결기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지사배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스포츠가 건전한 즐길거리로 자리잡고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히며 축하를 보냈다.

이외 국회의원 김영선(경남 의창), 창원특례시 김이근 시의회의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 님블뉴런 임성민 디렉터 등이 개회식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각 지역을 대표할 선수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은 지난 7월 1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정식 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가 선정됐으며, 시범 종목은 ▲이터널 리턴(일반 부문),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로 진행된다.

이번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공동 주관해 오는 8월 20일, 21일 양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창원시 성산)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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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체육관 현장에는 지역 대표 선수들과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터널 리턴 체험부스와 레이싱 및 VR체험, 즉석사진, 오락실, 코스프레 행사가 마련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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