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천시, 부천페이 ‘고위험군’ 업종 가맹점 부정유통 단속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2-08-18 12:26 KRD7
#부천시 #부천페이 #고위험군업종 #부정유통 #유통단속

9월 6일까지 집중 단속…적발 시 계도·가맹점 등록취소 행정처분

NSP통신-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경기지역화폐 ‘부천페이’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 업종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 대상인 ‘고위험군’ 업종은 안마·스포츠마사지업, 주점업 등으로 가맹등록이 돼 있으나 등록제한 업종인 유흥·단란주점, 퇴폐업소 등으로 운영할 우려가 있는 업종이다.

시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에서 심야시간대 결제, 고액 결제 발생 가맹점 등 추출자료를 받아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선정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유통을 확인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또한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요구하는 등의 부당 거래 행위 신고접수를 위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은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부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