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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업계, 열혈강호 P2E 서비스 시정 요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8-16 15: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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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열혈강호의 저작권 사용 문제에 대해 만화업계가 뭉쳤다.

2022년 8월16일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웹툰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지역만화웹툰협단체 등 한국만화 웹툰업계를 대표하는 거의 모든 만화단체가 열혈강호를 둘러싼 P2E 서비스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만화 웹툰업계는 “타이곤 모바일과 룽투코리아가 기존에 모바일게임 계약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사업에 해당되는 피투이 게임서비스를 산업이 정착되기 전에 제도 법리적 공백을 이용한 대표적 악용사례”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피가 이런 선례를 남긴다면 이와같은 일이 반복되리라 보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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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는 “웹툰 IP와 계약을 맺고 있는 기존의 사업자들 대다수가 가상자산사업을 시작할 때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며 “이번일은 상식과도 벗어나며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만화 웹툰 업계는 이 사건에 대책위원회를 만들고 국회를 포함한 관련 기관등에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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