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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다음 달 1일 지역 맛집 등 식당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

식당 예약 서비스에는 각 구별로 선정된 먹거리 골목식당과 대구 10미(味)식당 등 1천여 곳이 입점한다.

2020년 농식품부의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을 비롯해 수밭골웰빙음식거리, 들안길먹거리타운, 반고개 무침회거리 등 지역 대표 먹거리골목의 식당들도 대거 입점했다.

기존 대구로 회원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고객이 서비스 이용 후 리뷰를 등록하면 최초 1회에 한해 대구로에서 주문할 수 있는 3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하반기에는 동네 전통시장에서 착한 가격의 질 좋은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인다.

지난해 8월 25일 오픈해 1주년을 앞둔 ‘대구로’는 최단기간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 공공형 배달앱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가맹점에는 최소 31억원에서 최대 61억원의 수수료 경감 혜택을, 소비자에게는 대구행복페이 이용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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