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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게임즈, 터키 조이게임사 약 160억규모 투자…지분 50% 확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3-25 22:46 KRD7
#CJ게임즈 #조이게임사 #넷마블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최근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를 통해 터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사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약 160억원 규모로 CJ게임즈는 조이게임의 지분 50%를 확보했다.

조이게임은 터키 1위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현재 10여종 이상의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모바일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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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조이게임을 통해 온라인 댄스게임 엠스타와 FPS게임 S2등을 출시하며 협력해왔다.

김홍규 CJ게임즈 대표는 “이번 투자로 사업적 협력을 강화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콘텐츠로 터키 및 주변국가의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리스 오지스텍 조이게임 대표는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터키는 이미 울프팀, 엠스타 등 한국 게임의 인기가 무척 높다. 앞으로 넷마블 및 CJ게임즈의 풍부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터키에 안정적으로 선보이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로 본격적인 터키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 넷마블과 CJ게임즈는 기존 일본,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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