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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2022년 2분기 매출액이 2조 4556억원(YoY +2%, QoQ -6%), 영업이익은 3601억원(YoY +1%, QoQ -12%)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컴포넌트 부문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조정, PC의 수요 감소, 국내 거래선의 출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물량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다만, 전장 및 서버, 데이터센터향 견조한 수요로 인해 Blended ASP가 상승해 우려대비 선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패키지 솔루션 부문은 ARM 기반의 프로세서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개선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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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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