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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25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방역에 취약한 예・체능 등 실기 위주 학원(교습소)과 방학 기간 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입시(보습)학원 등 277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 기본 방역체계 유지 여부에 대한 점검을 한다.

2학기 개학에 맞춰 학원, 교습소 등의 일상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4억7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상반기에도 신속 항원 검사용 자가진단키트, 소독티슈, 손세정제 등 8억6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 기간 학원 등의 코로나19 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해 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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