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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등 은행권 전산망 마비, 직원PC 바이러스·디도스 공격원인 신한 은행 복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3-20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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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 제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전산망 마비 등 일부 업무 중단과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의 전산사고 대응 대책을 내놨다.

이번 은행권이 전산마비 사고는 20일 오후 2시경에 발생했다. 사고대상은행은 농협, 신한은행, 제주은행, 우리은행 등 4곳이다

농협·제주은행(지점)은 영업창구 직원PC 여러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PC내 파일이 삭제되고 오프라인 창구가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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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지점,인터넷뱅킹)은 인터넷뱅킹 서버가 다운돼 인터넷뱅킹거래 장애가 있었으나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우리은행은 사고 발생시간에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이 있었으나, 내부 시스템으로 방어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고객의 금융거래 이용에 따른 불편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금융전산위기관리협의회(의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를 즉시 구성해 총괄 지휘해 대응했다.

또한, 실무반인 금융전산위기상황대응반(반장 금융위 전자금융팀장)도 사고시부터 즉시 가동, 대응중이다. 인터넷진흥원(KISA)에서도 디도스 공격으로 가정하고 원인을 계속 파악 중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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