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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안도걸 前 기재부 차관 초청 보성 자치포럼 개최

NSP통신, 위종선 기자, 2022-07-18 14:48 KRD7
#보성군 #보성자치포럼 #기획재정부 #김철우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위한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로 강의

NSP통신-보성군이 안도걸 前 기재부 차관을 초청해 보성 자치포럼을 개최했다.[사진=보성군]
보성군이 안도걸 前 기재부 차관을 초청해 보성 자치포럼을 개최했다.[사진=보성군]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5일 안도걸 전(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353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

2022년 두 번째로 열리는 포럼 주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방재정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재정의 현황과 과제’로 선정됐다.

안도걸 전 차관은 우리나라 지방재정 상황, 재정 운영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앞으로 보성군이 추진해야 할 재정정책의 방향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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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시 뛰는 보성 3·6·5’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보성군 민선 8기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 실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향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공무원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안 전 차관은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한 만큼 김철우 군수와 직원이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방안에 집중해 협력한다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보성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김 모 직원은 “지방재정 제도의 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등 현실과 연계된 사례 소개로 지방재정 제도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 정책발굴에 반영해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앞으로 군민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포럼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사 초빙을 통해 알찬 자치포럼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과 공무원들의 지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 경제, 사회, 예술, 직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보성 자치포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보성자치포럼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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