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유럽 국제표준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ISO 19443 인증서를 취득했다. 또 DL건설은 서울 금천동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약 3000억원(VAT 포함)이다. DL건설과 KT가 공동 수급하며 DL건설의 지분은 약 1028억원이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여주-원주 복선철도개통, 목표만 2027년‧실제개통은 더 늦어”
DL이앤씨가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 NSP가 팩트체크 한 결과 기본계획에 2027년 개통 예정이라던 여주-원주 복선철도는 사실상 착공예정일과 실제 개통일 모두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번 복선철도 사업은 “기본계획상 2027년 목표일뿐”이라며 “아직 설계단계중이고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착공은 오는 2023년 하반기쯤이다”며 “보통 착공 후 5년 뒤 개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는 2028년에 개통 또는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DL이앤씨 관계자는 “복선전철의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기입한 것”이라며 “사실 개발‧계획은 다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롯데건설,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우수기술 7개 선정
롯데건설은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7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방식)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에는 대상 2000만원부터 장려상300만원까지 총 9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선정 우수기업1(대상~동상)에는 상금을 비롯한 정기 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시험 실시 현장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 전력소비 줄이는 수처리 솔루션 개발 착수
SK에코플랜트가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처리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해 퓨어엔비텍과 에너지절감 수처리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분리막을 활용한 수처리 기술인 MABR(Membrane Aerated Biofilm Reactor)의 특허 및 신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MABR 기술을 활용하면 분리막을 통해 산소를 미생물에게 직접 공급해주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산소 전달률이 3배 이상 높다. 또 송풍기 가동에 들어가는 전력 소비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기술 국산화와 환경신기술 인‧검증 등을 추진, 국내 수처리 시설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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