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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점자 촉각책을 제작했다.
점자 촉각책은 원단이나 구슬 등 다양한 재료로 글과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손끝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책이다.
공사 직원들은 2시간여 동안 비대면 교육에 참여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점자 촉각책 제작 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이날 점자 촉각책 KIT에 사용된 원단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했으며 완성된 촉각책은 맹학교나 장애인 복지관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국내 시각 장애인이 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구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이 시각 장애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인문학 경영 실천을 위해 ‘이달의 CEO 추천도서’를 선정해 배부하는 등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서의 중요성,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전 임직원 대상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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