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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5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아동보호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및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대상으로 부산 신라대학교 김윤희 교수의 ‘아동학대 감수성 강화’ 를 시작으로,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가족&솔루션 정영숙 소장의 ‘입소 아동 상담기법 및 아동간 갈등 중재 기법’ , 전체 참석자를 대상으로 에스테스힐링 심리상담센터 김경미 센터장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에 이어 기관간 협업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학대 감수성 강화’ 강의에는 이웃 지역인 영덕, 울진, 청송 지역의 전담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교육과 함께 아동보호 공공화 선도지역인 포항시의 다양한 시책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지난 6월에 포항시 아동보호팀이 격무기피부서로 새로 지정될 만큼 아동학대 관련 업무는 공무원이나 민간복지기관에서도 쉽지 않은 업무이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간의 업무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다시 한번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잡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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