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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1·2분기 안정적인 실적 예상…3분기 매출 전분기비 25%↑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3-11 17:3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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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일진디스플레이(020760)는 1,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현재 건설 중인 2공장은 기존 예상보다 약 2개월 정도 빠른 4월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은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 중인 2공장은 최대 월 800만~900만개(4인치 터치패널 기준)의 생산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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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6월까지는 월 400만개 수준의 생산설비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진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생산능력은 현재 월 850만개 수준에서 6월 이후 월 1250만개로 47% 늘어날 전망이다.

모든 신규 생산라인은 narrow bezel에 유리한 포토공정 장비로 세팅될 전망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최근 MWC에서 소개된 갤럭시노트 8인치용 터치패널을 3월말부터 공급하기 시작할 예정이고, 초기 물량은 일진디스플레이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4분기 재고조정이 완료된 이후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주문 물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일진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00억원(+45% y-y, +10% q-q), 영업이익 160억원(+23% y-y, +13% q-q)으로 전분기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진디스플레이의 1분기 중대형 및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각각 340만대, 460만대로 예상된다.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터치패널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나, 일진디스플레이는 가동률이 이미 높은 상황이므로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6%, 11% 늘어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는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5% 성장하는 2260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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