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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4일) 기획조정실장에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49)을 임명했다.
중기부는 젊고 유능한 40대 간부를 실장으로 발탁, 전진 배치해 새정부 초기 중소・벤처 분야의 가시적 성과 창출 및 국정과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영 장관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신임 오기웅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행정학 석사)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6년간 줄곧 근무했다.
보직으로는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등 중소기업 조직・예산 및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직을 두루 역임한 정책통으로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중기부는 “오 실장은 오랜 기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쌓아온 다양한 정책 기획 경험과 뛰어난 대외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중기부 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 전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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