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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북한의 핵 선제 타격 권리행사·2·3차 대응조치 발표성명 강한 유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3-08 07:43 KRD7
#박용진 #북한 #핵 선제 타격 #유엔제재결의2094호 #유엔안정보장이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용진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이 핵 선제 타격 권리 행사와 유엔제재결의에 대응해 2차, 3차 대응조치를 앞 당긴다는 발표 성명에 강한 유감을 거듭 표명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며 “북한당국은 국제사회가 모아낸 규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고 충고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그럼에도 우리는 북한의 핵과 장거리 로켓 문제가 국제사회의 제재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시기의 교훈임을 잘 알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정부와 미국 당국이 지금이라도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을 아울러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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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엔안정보장이사회는 북한의 거듭되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8일 새벽(우리시각 8일 00:14) 북한이 지난 2월 12일 실시한 제 3차 핵실험과 관련, 유엔 헌장 7장 41조에 따른 제재 결의 2094호를 뉴욕 현지시각 7일 10:14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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