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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영농폐기물 수거 확대 ‘안전하고 깨끗한 농촌 조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6-16 14:5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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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 추진

NSP통신-15일 영논자재폐기물 수거처리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15일 영논자재폐기물 수거처리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할 방침이다.

지난 3일 동부지역 일대(태안농협)에서 총 50톤, 15~16일 매송면, 비봉면 일대(서화성농협)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총 7개 농협과 협업해 295톤 가량을 수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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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대상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모판, 트레이, 종묘포트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일반 생활폐기물 제외)이다.

농가에서는 이물질 제거 후 마을별 집하장소에 배출하며 전문처리업체가 수집운반 및 처리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남양농협, 마도농협, 서신농협, 송산농협, 서화성농협, 태안농협, 팔탄농협)주관하며 총 1억원(시비 5000만원, 자부담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된다. 참고로 지난해 처음 예산 3000만원 편성에 이어 올해 2000만원이 증액됐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이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4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 지역이 대폭 확대됐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내년에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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