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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탈리아의 지난해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전년(120.8%)대비 상승한 127.0%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CHART OF THE DAY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부채비율은 1924년이래 최고치로 지난해 부채에 대한 지급이자는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Barclays 이코노미스트 Fois는 “부채비율 축소를 위해서는 비생산적인 공공지출 축소와 성장잠재력 증대만이 유일한 조치”라며 “중기적으로 대규모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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