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훈남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가 임정희와 손잡고 감성 듀엣송을 선보인다.
헤르쯔 아날로그와 임정희는 오는 8일,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송을 공개한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노래는 헤르쯔 아날로그의 정규 1집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의 타이틀곡인 ‘오랜만이다’로 잔잔한 멜로디 위에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재회한 느낌을 담담하면서도 애잔한 가사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다.
이번 작업은 2011년 ‘골든 레이디(Golden lady)’ 이후 ‘늑대의 유혹’, ‘록 오브 에이지’ 등 뮤지컬 스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임정희가 2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헤르쯔 아날로그의 감성적인 음악이 자신의 색깔과 잘 맞는다고 판단, 헤르쯔 아날로그 측에 먼저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하면서 성사됐다.
평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최고의 보컬로 찬사를 받고 있는 임정희와 따뜻한 감성의 음악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헤르쯔 아날로그 두 사람의 조합이 애잔한 원곡의 느낌이 어떤 식으로 재탄생되었는지 벌써부터 대박 예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음악 못지 않게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헤르쯔 아날로그는 지난 달 발매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배우 김하늘과 파스텔뮤직의 힐링 프로젝트 앨범 ‘스카이(sky)’에 자신의 곡을 수록했으며, 배우 신세경과 에피톤 프로젝트의 듀엣 캐롤송으로 화제가 됐던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작사, 작곡한 장본인이다.
2012년 데뷔 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한 뒤 서울대 성악과 출신, JYP 작곡가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독특한 행보는 더욱 더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헤르쯔 아날로그와 임정희의 듀엣송 ‘오랜만이다’는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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