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6~27일 양일간 부산·울산·대구·경북 영업본부를 방문, ‘고객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고객초청 간담회는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소개, 2013년 환율전망 및 기업 세테크 전략 등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실질적인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윤 외환은행장은 “2013년 외환은행의 최우선 전략은 중소기업 고객 기반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대출을 약 3조원 증가 시킬 계획과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은행장은 27일 대구·경북지역 고객초청 간담회 이후 대구 북구와 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공압 부품 제조를 영위하는 세광하이테크(대표 이정상)와 육계 가공업을 영위하는 키토랑(대표 조영래)을 방문, 기업체들의 공장 확충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및 원자재 구매 자금 지원 등 은행거래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윤용로 은행장이 26일 저녁 부산 해운대 BEXCO 컨벤션홀에서 부산울산, 부산경남본부 직원 약 500명, 27일 저녁 대구 EXCO 신관 컨벤션 센터에서 대구경북본부 약 220명의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2013 KEB 소통마당’행사를 실시해 지방근무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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