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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개최되는 ‘하얀달 국제가요제’에 경연 참가한다.

26일 소속사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최근 KBS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내며, 노래실력을 인정받았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세계 20개국이 참가하는 러시아 ‘하얀달 국제 가요제’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출전한다.

지난 23일 가요제 참가를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 디케이소울 김동규는 자신의 1.3집 ‘ANGEL EYE SOUND TRACK’ 타이틀곡 ‘천사’로 이번 경연에 나선다.

디케이소울 김동규는 “총 3번의 예선을 거쳐 최고의 가창력과 보컬 퍼포먼스를 뽑아내는 멋진 이벤트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라이브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는 디케이소울 김동규는 오는 4월 초 온라인을 통해 1.5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앨범 타이틀곡 ‘푸른거탑’은 전 세계 자연 보호기구(WWF)의 대표곡 출품을 앞두고 있다.

한편 디케이소울은 오는 3월 3일 러시아 가요제 일정을 마치고 귀국 예정에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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