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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곽정욱이 그룹 인피니트의 팬 이벤트 행사에 단독 MC로 낙점됐다.

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곽정욱이 다음달 초 개최되는 인피니트의 ‘2013 INFINITE 무한대집회’ 진행을 원 톱으로 맡는다.

곽정욱은 한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숙소생활을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온 인피니트 멤버들을 위해 이번 행사 단독 MC 제안을 받고 흔쾌히 지원 사격키로 했다는 후문이다.

곽정욱은 최근 종방된 KBS드라마 ‘학교 2013’에서 불량학생 ‘오정호’에 완벽 녹아든 연기로 실력을 재조명 받는가 하면, 실제 극 중 캐릭터와 정반대되는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다재다능한 엄친아로 밝혀지면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울림 측은 “데뷔 전부터 동고동락한 절친 인피니트 팬 이벤트 MC를 정욱이가 맡게됨으로써 외부 섭외 MC 보다 좋은 호흡이 기대된다”며 “연기와 공부에 이어 MC에 도전하는 정욱이의 활약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곽정욱이 진행케 될 ‘2013 INFINITE 무한대집회’는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만남을 갖는 특별한 자리이다.

한편 곽정욱의 단독 MC 소식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낳고 있는 ‘2013 INFINITE 무한대집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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