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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기탁식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최근 오산 행복주는의원 홍종우 대표원장이 오산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훈)에 기탁했다.

2일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성금 1000만원을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 좋은이웃들에 기탁했으며 위기상황 복지소외계층 30명이 식료품과 생필품, 체납공과금(단전·단가스), 주거비, 의료비, 심리검사 및 치료비 등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민·관협력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기탁된 성금은 오산시와 협력해 지역내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의 교육비와 생활비 등 오산시 내 복지소외계층 위기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병원진료 및 강의,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바쁘신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신속한 지원이 어려웠던 청소년과 정신장애인 긴급지원에 대한 지정기탁으로 보다 촘촘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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