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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6일 수원시 9개 고가차도에 방음 터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주요 도로 소음 피해지역의 주변 환경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밤밭, 수원역, 터미널, 세류, 권선구청, 우만, 동수원, 영통, 하동IC 고가차도 총 9개의 고가차도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반경 500m에 주민 약 12만명이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소음피해 주민 12만명은 수원시민의 10%에 해당하는 수”라며 “방음터널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소음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음터널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시민햇빛발전 사업과 연계하겠다”며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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