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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모습 (소진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한다.

이에 소진공은 대전 공단본부에서 24일 ‘2022년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강화 활동을 시작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주니어보드 단원들의 도전적인 목소리는 공단을 보다 탄탄한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젊은 시각으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내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 방향성 안내 ▲조직진단을 위한 자유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소진공은 지난달 내부직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주니어보드 참여자를 모집했고 33명의 직원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단원은 근무경력 5년 이내, 5급 이하의 MZ세대로 구성되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관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소진공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공단 내 젊은 세대의 공식 소통채널로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또 이들은 지난 3년간 조직문화, 근무여건, 지원사업 절차와 관련한 개선과제 36건을 발굴했고 유연근무제 확대 등 16건 과제는 공단 경영에 반영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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