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 노온정수장 내 맑은물 홍보관이 23일부터 시민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돼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

맑은물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과 어떻게 맑은 물로 정수되는지 과정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15년에 개관돼 운영해오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고 이번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홍보관 내에는 ▲재미있는 물 이야기 ▲살아있는 물을 만나다 ▲오염된 물이 슬프네요 ▲물은 소중한 자원 ▲물과 생명력 넘치는 세상 등 테마별 체험학습 전시공간을 통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금(공휴일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견학 신청은 방문 1주일 전에 문서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는 15명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매월 2·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맑은물 홍보관이 수돗물의 정수 과정을 공개해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