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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16일 오후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에 계절의 여왕 5월을 알리는 장미꽃이 활짝 피었다.
약 48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 12월 종풍한 포항제철소 1고로와 제철소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하는 환경센터, 3제강공장 등 제철소의 설비와 장미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미꽃은 포항시의 시화(市花)로,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1문과 2문, 중앙도로 등 제철소 내 곳곳에 장미덩굴을 식재했으며, 지난해에는 포스코역사박물관에서 포스코 본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인 동촌 숲길에 장미 3500주를 추가 식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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