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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접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5-16 12:16 KRD7
#용인시장여론조사 #백군기후보 #이상일후보

OBS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 의뢰,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2명

NSP통신-6·1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인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OBS 캡쳐)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인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OBS 캡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인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 OBS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를 통해 10일과 11일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용인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이상일 후보가 41.6%를, 백군기 후보는 40%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1.6%p다.

연령대별로 40대 이하에서 백군기 후보가 10%p 넘게 우세했으며 이상일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38.1%p 격차로 지지를 받았다. 50대에선 두 후보의 차이는 0.2%p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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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가운데 후보 선택 기준은 ‘정당’이 36.2%로 가장 많았으며 정책(24.9%), 인물(17.1%)이 그 뒤를 이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 30대는 ‘정책’을 중요하게 봤고 29세 이하와 40·50·60대 이상 유권자는 정당에 무게를 뒀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37%, 민주당 31.6%, 정의당 1.9%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응답률 7.1%)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무선 100% 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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