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한 가족 문화 형성 위한 ‘공감소통가족학교’ 교육 운영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2-05-02 14:07 KRD7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원장

돌봄·가사노동은 누구의 몫일까?

NSP통신-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은 도내 22개 가족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민주적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소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 다양한 가족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의 포용성을 드높이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종사자 교육을 통해 시군의 가족정책지원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소통가족학교는2020년 도민, 청소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이래 ‘21년부터는 지역 사회로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가족관련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12개 가족센터 종사자 187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신필식 박사와 안경주 재단 원장의 순회 교육이 2-4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본 교육은 각 지역 인구·가구 통계의 변화를 반영해‘지역 맞춤형’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가족의 변화 ▲다양한 가족의 포용 ▲성평등한 돌봄 관련 주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G03-9894841702

성평등·민주적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는 각 시·군 가족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지역 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감소통가족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상담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및 소모임 조직, 맞돌봄․맞살림 프로젝트 사업 협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본 교육은 가족센터와 상호협력의 첫걸음이며, 전남 지역 다양한 가족들이 성평등, 상호 존중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 가족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가족 다양성 인정, 평등하게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