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화력을 불어 넣는다.
두 기관은 28일 관광·문화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관광·문화 융성 사업 모델의 공동 개발·시행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가용매체 활용 상호 홍보 ▲관광·문화 상생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지원 등을 추진하며 관광 브랜드로써 두 도시의 입지를 굳혀나갈 예정이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수원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남해의 자연과 장소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두 재단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광문화분야의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2022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법정문화도시’ 수원시와 상생하게 돼 기쁘다”며 “문턱 없는 예술도시로 발돋움한 수원시와 천혜의 생태 자원과 더불어 역사·인물 자원을 지닌 남해군의 역동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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