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성아토피질환 알고 관리하자!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강좌 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환경성아토피질환 알고 관리하자!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강좌를 개최한다.

5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온라인 강좌는 소규모로 진행되며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관리법 ▲올바른 치료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 후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한다.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질환 아동의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질환관리 프로그램→맞춤형 질환자 그룹상담’에서 신청해야 한다.

‘맞춤형 질환자 그룹상담’은 전문의가 20명 내외 소그룹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아이들이 주로 앓는 질환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하고 심층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수강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교육 책자와 여행용 보습키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질환자 그룹 상담’은 진료실에서 물어보기 어려웠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부모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질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