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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 택시 ‘행카’ 수원화성 다시 달린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4-28 14: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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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전거 택시 수원화성 행카 모습. (수원시)
자전거 택시 수원화성 행카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원화성과 행궁동 곳곳을 누비던 자전거 택시 ‘행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섰던 바퀴의 먼지를 툭툭 털고 29일부터 다시 달린다.

행카는 역사 해설사와 함께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수원화성·행궁동 일원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길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행(幸)복한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궁광장에서 출발해 행리단길, 나혜석생가터, 화서문(서북공심돈), 장안문, 화홍문(방화수류정), 수원천, 수원화성박물관, 여민각을 거쳐 행궁광장으로 돌아온다. 이용 요금은 3만원(2인 탑승 기준) 50분 코스로 총 11대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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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수원화성 행카’를 검색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행궁광장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 예약도 할 수 있다.

화~금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행카’가 플라잉수원, 화성어차, 국궁체험과 함께 수원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시민이 행카를 타고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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