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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년마인드케어 사업 시행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2-04-26 13: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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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NSP통신-청년마인드케어 사업 홍보 포스터. (부천시)
청년마인드케어 사업 홍보 포스터.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는 청년들의 정신과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지만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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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질병코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장애) ▲F30~39(조울증·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정동장애) ▲F40~48(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이며 5년 이내 최초 진단 받은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2022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결될 수 있다.

지원절차는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관련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고 센터에서 구비서류 검토 후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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