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속이야기
9월 수출 살아났지만…‘트럼프 당선’에 내년 불확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19번째 지역으로 장안구 정자3동에 위치한 경기체육고등학교에 일일 캠프를 차려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술·체육 전공 자녀를 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에는 경기체고가 있어서 전국의 내노라하는 체육 특기생들이 모여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아직 예술하는 학생들을 위한 예술고등학교는 없는 실정”이라며 “교육감과 협력해 수원에 예술고를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에 예술고가 유치되면 예술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과 공교육 활성화 등 수원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지역문화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요즘은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져서 계층별 교육격차가 너무 벌어졌다”며 “교육을 통한 계층 상승이 가장 건전한 방법인 만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수원쌤’ 운영 등 수원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원에서 용남’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