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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팔달문시장에서 캠페인 참여자들이 가격표시제 안내문을 배부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로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21일 팔달문시장 일원에서 ‘물가 안정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내 상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상품 가격 등 물가 인상 자제하기 ▲불공정 상행위 근절하기 ▲착한가격업소(물가 안정 모범업소) 이용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가격표시제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지역경제과 공직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관내 외식업·서비스업 단체와 ‘물가안정 동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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