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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 21일 이병노 예비후보 경선 자격 박탈 등 요구 공동 기자회견 실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2-04-21 18: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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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경선후보의 금품제공 및 핸드폰 요금 청구지 변경 여론조사 왜곡 조작 의혹 관련···두 후보 “지역명예 훼손 반성 커녕 변명 일관 해명서 도당 공관위 제출해 당과 공관위 기망·이병노 경선 후보 자격 박탈하지 않고 방임시 공관위원들 및 도당 책임자 처벌 끝까지 요구할 것”

NSP통신-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2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2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우리는 군민의 여론을 왜곡 조작하는 청구지 변경 여론조사와 함께 금품제공 혐의로 지난 1일 경찰의 압수 수색을 받은 이병노 담양군수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후보 자격을 박탈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중앙당에 엄중하게 요구한다” 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실제 이병노 경선후보는 금품제공 혐의로 최근 2차례 걸쳐 집과 선거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지난 18일과 19일에는 KBS 뉴스를 통해 당내 경선 대비 휴대전화 청구지 변경 여론조사 조작 건이 방송됐다”며 “이는 실로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이고 명백한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 선거 방해 행위다. 또 담양군민들은 담양군의 명예와 이미지 실추 등에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 우리 최화삼, 김정오 선거대책본부 및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경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병노 경선후보는 굴비, 삼겹살, 금품 제공 등으로 선거 운동 기간 중에 이례적으로 경찰의 압수 수색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후보다”며 “또 KBS 뉴스에 보도 된 바 같이 이병노는 여론 조사 조작을 위해 후보 본인이 지인과 통화에서 직접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하는 음성까지 녹취 되었는 데도 반성은 커녕 변명으로 일괄된 해명서를 도당 공관위에 제출해 당과 공관위를 기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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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는 이와함께 “이병노 후보는 금품제공 등으로 2번의 압수수색을 당해 현재 경찰조사를 받고 있고 명백한 휴대전화 청구지 변경을 통한 여론조작으로 공정선거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에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담양 군민의 여론과 민심을 왜곡하고 당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는 이병노 후보를 경선 후보에서 즉각 제명하고 자격을 박탈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최화삼⸱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병노 후보의 청구지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해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도당 공관위가 이병노 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지 않고 방임하면 공관위원들과 도당 책임자의 처벌을 끝까지 요구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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