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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황찬성, 알고보니 ‘자상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2-05 15:33 KRD7 R0
#7급공무원 #황찬성
NSP통신-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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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황찬성이 7급 공무원 최고의 자상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이 공개한 비하인드컷에 포착된 황찬성은 촬영 중 안내상의 어깨에 살포시 붙어있는 머리카락을 떼어주고 있는 것.

평소 훈육관 안내상을 존경해온 도하(황찬성)의 면모가 어김없이 드러나며 짐승돌이라는 별칭에 걸맞지 않은 세심한 배려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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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이 머리카락을 떼어내는 사이 흐뭇한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안내상의 모습 또한 훈훈한 사제의 정이 베어나올 정도.

같은 국정원 동기인 선미(김민서)와도 촬영 중 볼에 뭍은 티를 발견, 떼어주고 있어 티 하나 머리카락도 놓치지 않는 특급 국정원 요원의 만점센스를 보여주며 7급 공무원 최고의 레이저 시력을 과시했다.

현재, 7급 공무원에서 황찬성은 황찬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도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기존 아이돌 이미지를 훌훌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젠틀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향후 도하는 선미(김민서)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서원(최강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가슴 아파할 예정이다.

자상돌 황찬성의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황찬성, 옆에 서 있으면 무조건 털어주는 건가요?","황찬성, 노래도 되고, 연기도 되고, 배려도 되고.. 못하는 게 뭐지?","찬성아.. 내 등의 머리카락도 천천히 떼어주렴"등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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